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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아일랜드

[아일랜드 어학연수]아일랜드 어디로 갈까. 코크/더블린

로지rosieee 2018. 10. 30. 11:28






가자 아일랜드로


아일랜드를 가기로 결정한 다음부터
내가 궁금했던 것은
내가 살기로 한 아일랜드란 어떤 나라일까.

광고성의 글들이 아닌 일상이 담긴 그런 영상, 글들을 보고싶었다.
그래서 찾게 된 것은 #비긴어게인 아일랜드편.

너무 좋은 노래들과 아일랜드의 풍경이 참 아름다웠다.

보통 어학연수를 가면 수도인 #더블린 ,
그리고 항구도시인 #코크 와 #골웨이
이 세 곳 중 한 곳을 간다고 하던데.  


내가 고민했던 곳들은 코크와 더블린이었다. 

골웨이는 시골같다는 이야기도 많았고, 코크와 더블린이 조금 더 큰 도시에 속한다고 하길래. 
단순히 시골보단 도시가 좋아서 선택했다. :) (개인적인 의견일 뿐, 도시는 역시 자기의 취향에 맞게!)

지역을
선정하기 전에 인터넷 검색도 많이했고, 

실제로 아일랜드에 살고 계신 많은 분들께 

댓글로 문의도 드렸었다. 
정말 많은 분들이 댓글을 자세히 남겨주셨고, 

내가 도시를 선택하는데 정말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

(복받으실거예요 > <)




아일랜드 코크 그리고 UCC


처음 내가 선택했던 도시는 "코크CORK"

사실 나는 사설 어학원보다, 대학부설을 가고 싶었기에, 여러 대학부설을 알아보았는데,
생각보다 많지 않았고, 다들 사설어학원 광고들 뿐이었다.

그러다가 발견한 코크에 있는 #UCC대학
외관부터가 아주, 유럽유럽했다.
잔디밭에 앉아있으면 그냥 힐링이 막 될것 같은 기분에 UCC로 결정하고 

여기저기 유학원의 문을 두드리며 숙소를 미친듯이 찾기 시작했다. 

사실, 코크 지역은 우리나라의 지방처럼 사투리가 있다고 했었다.
골웨이와 더블린은 사투리가 없다고, 하지만 코크에 살고 계신 분들은 코크에 거주하는 것에 

굉장한 만족을 보이셨고, 그 점이 참 매력적이었다.

코크가 사투리를 써도 어찌되었든 영어를 쓰고, 내가 그 사투리를 배울만큼의 영어가 된다면 사투리면 어때 하고 생각했기에 사투리 따위 NO problem,




결국 다시 수도로, 더블린



코크가 조용하고, 생활하기에도 불편함이 없고, 많은 분들께 여쭈어 보았을때, 코크는 하나 같이 다들 안전한 도시라고 말씀해주셨다. 아무래도 쫄보인 나는 안전한 곳이 좋기에 ㅎㅎㅎ

하지만,
아일랜드. 아니 유럽의 가장 큰 문제는 집...................인듯 싶다.

결국 나는 숙소를 찾아 다시 수도인 더블린을 선택할수 밖에 없었다. 

코크는 더블린에 비해 집이 많지 않았고, 생각만큼 집이 매우 저렴하지도 않았기에,
이 모든 부담을 안고 코크에 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최종 선택은 D6에 위치한 #UCD
어학연수에 불과하지만, 나는 학교 따질란다. 하하하핳
대학 도서관도 이용할수 있고, 시설도 사용할수 있다고(유료긴 하지만,) 하니까.
물론 일반 사설어학원보다 공무원들이 간다는 대학부설이 더 좋지 않을까 싶기도하고. 
하하하핳....안가봤으니..뭐.. :)

앞으로 아일랜드까지. 두달.
두려우면서도 설렌다. 
나도 이제 더
블리너가 되는 것이구만.

아직 아일랜드를 갈 날은 좀 남아있지만,
준비하는 동안 쪼금쪼금씩 이렇게 글을 써두어야겠다
나처럼 아일랜드에 대한 정보를 찾아 헤메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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